A World Full of Sin – Corruption Before the Flood [Genesis 4:17–6:8]

Before the flood, the world was already filled with sin. Cain’s descendants built cities and developed culture, but they lived far from God. Amid rising wickedness, some began to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again. God’s heart was deeply grieved.

A World Full of Sin – Corruption Before the Flood

[Genesis 4:17–6:8]

When civilization rose, God was forgotten
Cain left after killing Abel and settled in the land of Nod, living in fear despite God's protection. There, he built a city and raised descendants who developed culture, music, and metalwork—yet their hearts drifted further from God.

Lamech’s arrogance – the depth of human sin
Among Cain’s descendants, Lamech took two wives and glorified violence.
“If Cain is avenged seven times, then Lamech seventy-seven times!” [Genesis 4:23–24]
His words revealed how sin had become bold and shameless. What was once a warning became a boast. Sin was no longer feared—it was celebrated.

Calling on the Lord – Seth and Enosh
But God was preparing a new beginning. Adam and Eve had another son, Seth. Through his line came Enosh, and in his days, people began to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Then people began to call on the name of the Lord.” [Genesis 4:26]
As evil spread, a remnant turned back to God in reverence. A faint light of faith flickered in the growing darkness.

A world filled with sin, and God’s sorrow
As humanity multiplied, so did wickedness.
“The Lord saw how great the wickedness of the human race had become on the earth, and that every inclination of the thoughts of the human heart was only evil all the time.” [Genesis 6:5]
The Creator looked upon His creation with grief.
“The Lord regretted that He had made human beings on the earth, and His heart was deeply troubled.” [Genesis 6:6]

Which name do we call upon today?
Sin still lives close to us. It grows quietly, disguised in what we normalize. But even in the dark, God left a remnant. Before Noah, there were those who still called on His name.
May we also remember and return—choosing not the wide path of compromise, but the quiet call of the faithful.

➡️ Continue reading: Noah’s Ark – A Righteous Man Who Obeyed Before the Judgment

---

홍수 이전, 세상은 이미 죄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가인의 자손들은 도시를 세우고 문명을 발전시켰지만, 하나님과는 멀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둠 속에서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이들이 나타났고, 하나님의 마음은 깊이 아파하셨습니다.

죄가 가득한 세상 – 노아 이전의 타락

[창세기 4:17–6:8]

문명이 피어날 때 하나님은 잊혀졌다
아담과 하와의 아들, 가인은 아벨을 죽인 뒤 두려움 속에 ‘놋’ 땅에 정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보호하셨지만, 그는 하나님 없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갑니다. 그곳에서 가인은 성을 쌓고, 자손을 통해 문명을 이루기 시작합니다. 음악, 가축, 금속을 다루는 기술은 발전했지만, 그들의 마음에서는 하나님이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라멕의 교만 – 죄가 드러내는 인간의 심연
가인의 후손 중 라멕은 두 아내를 취하고, 폭력을 노래합니다.

“아다와 씰라여 내 목소리를 들으라…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창세기 4:23–24]

그의 말은 인간의 죄가 얼마나 뻔뻔하고 대담해졌는지를 보여줍니다. 보호받는 자에서 스스로 벌을 선언하는 자로. 죄는 이제 두려움이 아니라 자랑이 되었습니다.

다시 부르짖는 이름 – 셋과 에노스의 계보
그러나 하나님은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아벨을 잃은 아담과 하와에게 또 다른 아들, 셋이 태어났습니다. 그의 후손 가운데 에노스가 태어났고, 그때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합니다.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세기 4:26]

타락이 깊어질수록, 경외로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절망 속에서 희미하게 빛나는 신앙의 흔적이 남겨졌습니다.

죄로 가득한 세상, 슬퍼하시는 하나님
시간이 흐르며, 인류는 땅 위에 번성했습니다. 그러나 번영과 함께 죄도 퍼졌습니다.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 [창세기 6:5]

그리고 하나님은 깊은 슬픔 속에서 말씀하십니다.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사, 마음에 근심하시고” [창세기 6:6]

창조주께서 피조물로 인해 슬퍼하시는 이 장면은, 하나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고 아픈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이름을 부르고 있는가
죄는 늘 우리 곁에 있습니다. 보이지 않게 자라며, 익숙한 언어와 행동 속에 숨어듭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불리지 않는 시대, 그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은 희망을 남기십니다. 노아 이전에도 하나님을 찾은 자들이 있었듯, 오늘 우리도 그 이름을 기억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죄에 길들여지지 않고, 하나님을 다시 부르는 그 한 사람으로.

➡️ 다음 이야기 보기: 노아의 방주 – 심판 앞에 순종한 의로운 사람